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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해 가을 한국에 돌아가며 문득 생각나서 주욱 찍어보았습니다.

마닐라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이 궁금하시면 스크롤 내려주세요.



참고로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은 4개 터미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아시아나, 대한항공, 제주 등의 한국 국적기를 이용하시면 터미날 1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전 아시아나를 이용했기 때문에 터미날 1을 찾았습니다.





▼ 비오는 날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비오는 날이라 그런지 보통은 한산한 길이 엄청 밀렸습니다.



▼ 출국은 2층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차들이 주욱 밀려있어 혹시나 비행기 놓치나 싶었었습니다.



▼ 택시 하차하면 공항에 정문이 크게 붙어 있습니다. 

터미널 1의 경우 보안상 여행객 외에는 내부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환송해 주고 싶어도 여기서가 끝입니다. 입구 앞에서 여권과 여행 티켓 발급 증명 서류를 확인합니다.

그래서 항상 이렇게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합니다.



▼ 여권과 여행 티켓 발급 서류를 확인하고 들어오면 터미널 들어가기 전에 X-Ray 검사를 합니다.



▼ 총기소지가 자유로운 나라이기 때문인지 공항 들어가는 입구부터 검사를 합니다.



▼ 공항 내부입니다. 인테리어가 끝나 쾌적합니다.



▼ 옆을 돌아보니 탑승수속 전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앉아 있습니다.



▼ 전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여 아시아나 쪽 탑승수속을 찾았습니다. 

비오는 날이라 조금 일찍 서둘러서 한산했습니다. 보통은 여느 공항처럼 사람들로 붐빕니다.



▼ 가방 올려놓고 티케팅을 합니다.

필리핀 직원이지만 사내 교육이 잘 되 있어서 그런지 간단한 한국말을 잘 합니다. 

그리고 조금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한국 직원이 바로 와서 이야기 해 주기도 하고요.



▼ 짐을 붙이고 티켓팅 후에 터미널 중앙에 이미그레이션 쪽으로 향합니다.



▼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전 여기선 외국인입니다.



▼ 이미그레이션을 통과 후 마지막으로 수화물 검사를 합니다.

인천공항과는 시스템이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인천은 수화물 검사가 먼저이죠.

여기서 주의점은 페소를 5만페소(약 125만원) 이상 소지시 압수를 당한다는 점입니다.

16년도 11월 전에는 1인당 1만페소(약 25만원)였는데 그나마 늘어난 액수입니다.

예전에는 1만페소 제한때문에 많은 분들이 페소를 뺏기는 경험을 하였었습니다.

그리고 공항 직원들은 X-Ray 기계에서 돈뭉치를 찾아내려고 혈안이였고요.



▼ 수화물 검사 후에는 면세점이 나옵니다.



▼ 필리핀에서 구입가능한 말린망고나 특산품 과자등을 판매합니다.

면세인데 동네 슈퍼마켓 보다 비쌉니다. 선물 준비하시려 하신다면 꼭 마닐라 시내에서 구입을 권해드리겠습니다.



▼ 면세점이기 때문에 술도 판매를 합니다. 보통 데낄라 종류가 한국에 비해 조금 더 저렴한 느낌이 있습니다.



▼ 예전에 없었는데 리모델링 후에 스타벅스가 생겼습니다.

스타벅스 각 나라 컵을 모으신다면 마지막 기회의 장소입니다. 

그리고 사진엔 없는데 2층에 식당과 마사지 받는곳이 있습니다.

남은 페소가 있다면 조금 비싸도 마사지로 시간을 보내느것도 좋습니다.



▼ 밖을 내다보니 대한항공 비행기가 창륙하고 있었습니다.

비가 와서 비행기도 조금 늦었습니다.



▼ 아시아나 출국 장소에 앉아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리모델링 전에는 에어컨도 잘않되고 프리 와이파이도 않좋았는데 요새는 참 좋아졌습니다.

에어콘도 좋아지고 프리 와이파이도 생각 이상으로 잘 됩니다.



▼ 방금 인천에서 도착한 아시아나 비행기~



▼ 깜빡하고 사진 잊다가 인천 공항 도착해서 생각났습니다. 인천공항 도착입니다.



▼ 입국 환영하는 각 나라 말들이 있었습니다.



▼ 짐 찾고 공항 버스에 올랐습니다. 마닐라에서 인천까지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않되기 때문에 영화 두편 정도라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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