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지는 가을 어느날 양평 본가에 다시 황금 라사압소 콩이와 함께 놀러갔습니다. 부모님 집에 넓은 마당이 이써 목줄 없이 정말 프리하게 풀어 놓을 수 있었습니다. 요새 목줄이 이슈여서 서울에서는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워낙 사람 좋아하고 개 좋아하고 해서 말이죠. 라사압소 키워보신 분들이라면 잘 이해하실 듯 싶습니다. 잘 짓지도 않고 사람 잘 따르고 해서 말이죠. 오늘도 저희 라사압소 콩이를 올려드립니다. 이번엔 저를 따라오는 동영상을 같이 찍었습니다. 한번 같이 봐 주세요. 하루 종일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털이 조금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귀여움이 뚝뚝 떨어지는 라사압소 콩입니다. ㅎㅎㅎㅎ 제가 걷자 바로 따라오는 콩입니다. 사람을 워낙 잘 따르고 해서 바로바로 따라옵니다. 비글같이 마구 마당 마..
요새 조금 쌀쌀해 져서 잘 못나가지만 10월달만 해도 열심히 한강 나가 뛰어다녔습니다. 아침운동을 나가다 보니 일어나기만 하면 눈빛 초롱초롱하게 쫒아다니며 나가자고 낑낑거리고요. ㅎㅎㅎ 10월달에 한강에 나가서 찍어보았던 라사압소 콩이입니다. 집이 한강에 붙어 있다보니 아침마다 조깅하기가 참 좋습니다. 참고로 라사압소라는 견족은 워낙 근육이 좋은 견종이라 참 잘 뜁니다. 보통 견들이 조금 뛰다가 지쳐서 질질 끌려가는 것에 비해 콩이는 저보다 잘 뛰고 더 오래 뛰려고 합니다. 콩이 덕에 한강 나가 운동하는 것이 더 즐거워 진것 같습니다. 특히 뛰다가 가끔씩 눈도 마주치고 뛰고 다시 쳐다봐 주고 하면 하루의 시작이 기분좋아 집니다. 열심히 뛰다가 잠간 사진도 찍을겸 휴식을 취했습니다. 머리가 뒤로 휘날릴정도..
양평에 다녀온 저희집 귀염둥이 라사압소 콩입니다. 삽살이나 시츄같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긴 하지만 완전 다른 종입니다. 추석때 양평 본가 놀러가서 열시미 뛰어다니며 찍어 보았습니다. 라사압소[Lhasa Apso] 관심있으시다면 참고하세요~~ 마당에서 첫 샷을 잘 찍어주었습니다. 콩이는 다른 라사압소와 달리 황급 라사압소입니다. 털도 그러고 코 눈까지 황금색입니다. 사람눈을 마주칠때는 정말 사람같은 느낌도 줍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목줄없이 여유있게 마당을 거닐고 있습니다. 여름에 털을 밀어주어서 인제 조금씩 자라고 있죠. 멀리서 보면 아기사자 한마리가 뛰어노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순간 무엇인가에 꽂힌 순간입니다. 사냥의 본능을 느끼는 듯 합니다.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콩아~" 부르니 놀다가 잠깐 관심..
마닐라 자유여행을 오면 한번은 꼭 들리는 곳 마카파갈 씨사이드 마켓입니다.위치는 파사이에 있어서 솔레어나 씨티오브드림에서 가깝고 말라테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습니다.우버택시를 이용하던 그냥 택시를 이용하던 워낙 유명한 곳이라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옛날에는 소주가 없어 종업원이 따로 사오거나 했었었는데 요새는 한국사람들이 방문을 많이 하셔서 소주가 기본 준비되어 있습니다.마카파갈 씨푸드 마켓의 특징은 옆의 식당에서 식재료를 구입해서 식당으로 이동 요리를 해서 먹는다는데 있습니다.한국의 노량진 시장과 조금은 비슷한 느낌이라 할 수 있습니다.보통 크랩이 크기에 따라 600~800페소 새우는 키로에 크기에 따라 600~800페소 정도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크랩보다는 새우가..
마닐라 시내여행 인트라무로스의 마지막 코스로 산티아고 요새입니다.이날은 11월이 중순이 넘어가고 있어서 한국의 가을 날씨 정도를 보여주며 화창하고 걷기가 참 좋았습니다.더운 날은 꼭 마차를 이용해서 돌아봐야 하는데 날이 좋아 성벽부터 요새까지 천천히 걸어 보았습니다.마닐라 대성당과 성벽은 오전시간이라 참 좋았었는데 요새에 올 즈음 점심때가 되니 슬슬 더워지긴 했었습니다.필리핀 특성상 여행 일정 중에서 외부는 꼭 오전에 돌아다니셨으면 합니다.오후가 되면 보통 더워집니다. ▼ 산티아고 요새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우선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티켓은 아래와 같습니다.이곳은 특히 국민독립영웅 호새 리잘이 사형선고를 받고 수감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필리핀 지식인으로 스페인 식민시절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셨던 분이십니다...
마닐라 시내여행 중 인트라무로스 두번째인 성벽 여행입니다.인르라무로스라는 작은 도시를 돌아보는 여행이라 워낙 넓습니다.마차를 타고 돌아보는 것도 가능하지만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직접 걸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일정이 바쁘다면 마차를 타고 한국말 반 영어 반의 마부 설명을 들으며 돌아다닐 수 있기도 합니다.필리핀의 여름이나 더운날 돌아다닌다면 정말 마차를 추천드립니다.한국의 겨울과 필리핀의 겨울 계절상 비슷합니다. 겨울에 마닐라 여행을 가면 은근 덥지 않습니다. ▼ 인트라무로스는 요전 설명처럼 스페인 식민시절 만들어 놓은 요새 도시로 도시 전체가 성벽으로 둘러져 있습니다.그래서 성벽을 돌아다니며 역사의 흔적 그리고 전쟁의 흔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도시 전체가 아래와 같은 높은 성벽으로..
필리핀의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은 참 화려합니다.높은 건물마다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참 화려해 집니다.특히 연말 카운트다운과 함께 마닐라 시내 대부분의 건물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아래는 그중에서도 솔레어 카지노&리조트에서 벌어진 불꽃놀이입니다. ▼ 12시가 조금 않된 시간에 수영장에 나가보니 엄청난 인파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축하공연은 건너뛰고 시간 맞추어 나왔습니다. ▼ 점화가 되기 바로 전에 찍어봤습니다.구름이 많아 달이 좀 가려져 있었는데 바로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HAPPY NEW YEAR!! 와 함께 시작됩니다. ▼ 이건 직접 촬영한 불꽃놀이 동영상입니다.약 9분 가깝게 터져주니 아주 정신이 없었습니다.그리고 바로 앞에서 펑펑 터져 주니 참 좋았습니다.멀리서 찍은 영상이 아니라 조금은 보시..
CITY OF DREAM MANILA (씨티 오브 드림 마닐라)을 방문하시면 2층에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오픈한지 인제 2년이 되었지만 씨티 오브 드림 마닐라 주위가 아직 개발중에 있어서 호텔에 숙박시 식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꼭 택시를 타고 나가거나 아니면 2층 레스토랑들을 이용해야 합니다.2층 레스토랑 중에서 맥주 한잔 간단히 하기 좋은 집 ERWIN'S GASTROBAR 입니다.듣기로는 싱가폴 그리고 마카오에도 있는 세계적인 체인이라 합니다. 맥주도 같이 하며 다양한 메뉴가 있어 가족들을 위한 페밀리 레스토랑으로도 괜찮습니다. ▼ 메뉴판입니다. 당연 영어로 구성되어 있고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맥주가 500CC가 360페소로 한화 약 8,000원 정도 됩니다.혹자는 카지노에서 ..
필리핀 마닐라에서 느껴보는 전통 일식 스타일 돈까스집 마카티 카무카슈입니다.마카티에 살 적에 참 많이 가본 집이기도 합니다.일본에서 먹어봤던 돈까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특히 양배추가 무제한이라는 것 그리고 필요는 없지만 밥도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위치는 마카티 센튜리씨티 몰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마카티 에비뉴를 주욱 올라와 피블고스를 지나 그라망시71 레지던스 옆이 센츄리 씨티몰입니다.큰 몰은 아니지만 마카티 안에서는 락웰 다음으로 좋아지고 있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 센츄리씨티몰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몰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조금 걷다보면 금방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입구에 들어서면 일본풍의 인테리어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외부 메뉴를 보면 일본에서 먹던 돈까스 그대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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