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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에서 느껴보는 전통 일식 스타일 돈까스집 마카티 카무카슈입니다.

마카티에 살 적에 참 많이 가본 집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먹어봤던 돈까스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양배추가 무제한이라는 것 그리고 필요는 없지만 밥도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위치는 마카티 센튜리씨티 몰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카티 에비뉴를 주욱 올라와 피블고스를 지나 그라망시71 레지던스 옆이 센츄리 씨티몰입니다.

큰 몰은 아니지만 마카티 안에서는 락웰 다음으로 좋아지고 있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 센츄리씨티몰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몰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조금 걷다보면 금방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입구에 들어서면 일본풍의 인테리어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외부 메뉴를 보면 일본에서 먹던 돈까스 그대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보통 베스트 메뉴인 플래인 돈까스가 380페소로 한화 약 9.000원이긴 하지만 아깝지 않습니다.

새로운 것을 얹기 시작하면 조금씩 비싸지는데 제 개인적 취양은 Plain(보통 돈까스)에 소스를 같이 하는것이라 고민하지 않습니다.







▼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홀이 나옵니다.






▼ 검은 나무 인테리어에 일본풍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마닐라 시내에는 리틀도쿄라고 일본 타운도 있어 가보면 작은 일본을 느낄 수 있기도 합니다.






▼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다양한 셀러드 소스와 돈까스 소스가 있습니다.






▼ 메뉴판입니다.

얇은 돼지고기를 여러겹으로 만든 돈까스와 밥 그리고 양배추가 있습니다.

참 좋은 조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그리고 펼져보면 플래인 돈까스 외에 크리미나 무를 잘라 올려놓은 돈까스가 있긴 한데 제 취양이 아니라 넘깁니다.






▼ 극히 개이적인 취양이긴 한데 제가 좋아하는 PLAIN 그냥 보통 돈까스입니다.

380페소(약 한화로 9,000원)라 필리핀에서 어떻해 저런 가격이 할 수 있지만 좀더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은근 한국과 같거나 비싸기도 합니다.






▼ 주문을 하고 기다립니다.

참고로 필리핀은 한국에 비해 모든것이 조금씩 늦습니다.

역시나 돈까스도 천천히 늦게 나옵니다.

조금은 참을성을 배우게 되는 나라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기다리다 보면 우선 양배추 샐러드를 줍니다.

무제한 공급이라 돈까스가 나와줄때까지 먹어줍니다.






▼ 오랜 시간을 지나고 나면 정말 기다리던 돈까스가 나옵니다.

오늘은 플래인 돈까스와 함께 오징어 링도 같이 시켜 보았습니다.

밥은 정말 마닐라 로컬 식당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찰진 일본 밥이 정말 제대로 나옵니다.

거기에 미소국 그리고 작은 야채 절임이 같이 나옵니다.






▼ 돈까스와 함께하는 점심은 항상 행복한것 같습니다.

이것은 개인 취양입니다.






▼ 먹다가 생각나서 한번 옆으로 눞여 보았습니다.

메뉴와 같을 수 는 없지만 여러겹의 고기들이 육즙이 살아 있으며 같이 있습니다.

마카티 방문 일정이 있다면 한번은 추천드리는 집 카무카슈 돈까스 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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