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SM AURA 중식당 맛집 TUANTUAN

마닐라에서 좀 깨끗한 시설의 중국식당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리는 곳 TUANTUAN 입니다.

제가 가본 곳은 마닐라 보니파시오 윗쪽에 SM AURA 5층에 자리하고 있는 곳이였습니다.

16년도 초에 원래는 자주가는 아이스크림 레스토랑을 찾아갔던 것이였는데 TUANTUAN으로 바뀌여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전 아이스크림 레스토랑은 토핑 골라 뿌려주는 집이였는데 조금 아쉬웠지만 새로운 중식당 TUANTUAN도 매력적인 곳 이였습니다.

16년도 말에 돌아보니 마카티 라웰 안에 파워플랜트 몰 안에도 오픈을 했습니다.

점점 지점이 늘어가는 것 같아 가까운 곳을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SM AURA에서 TUANTUAN입니다.

▼ SM AURA에 들어서자 신경 않썼는데 새로운 오픈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5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5층은 꼭대기층이라 잔디가 깔려있고 양쪽으로 레스토랑이 주욱 줄지어 있습니다.

항창 더울 때는 아주 눈부시고 더운 잔디밭을 보실 수 있습니다.

▼ TUANTUAN 앞입니다.

복도가 좀 좁고 사람들 통행이 있어 옆으로 찍었습니다. 주말이였지만 마침 11시가 좀 넘은 시간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점식 식사를 마지고 나오자 밖에 기다리는 줄이 주욱 있긴 했습니다. 

한국처럼 마닐라도 맛집들은 시간을 잘 맞추지 않으면 기다려야 합니다.

▼ 들어와서 테이블에 앉아 옆을 찍어보았습니다.

실내 인테리어가 참 밝고 액자와 곳곳의 거울로 공간감이 참 좋았습니다.

▼ 벽 인테리어가 참 인상깊어 다시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자전거 시계에 다양한 스타일의 액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는 공통적이라 마카티 락웰 파워플렌트 몰에도 같았습니다.

▼ 마침 한 가운데는 필리핀 대가족이 앉아 식사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필리핀이 워낙 가족 문화이다 보니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종종 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특히 대가족들이 모두 모여 다 함께 식사를 즐깁니다.

▼ 메뉴를 받고 식당 바닥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참 이국적인 타일입니다.

▼ 중국집 답게 치킨부터 면종류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저는 마카오 스타일로 한국으로 보면 돈까스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보통 단품 메뉴들이 한국돈으로 6,000원~8,000원 정도로 부담이 없었습니다.

▼ 테이블 종이에 명언이 적혀 있었습니다.

"People who love to eat are always the best people" - Julia Child

먹는걸 사랑하는 사람들이 항상 최고의 사람들이다.

먹는 것을 참 좋아하는 저로서는 사랑하는 명언이 될 것 같았습니다.

▼ 세트메뉴로 시킨 누들입니다. 메뉴 맨 앞을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살짝 카레와 향신료 맛나는 국수와 생선카스 그리고 음료가 세트입니다.

▼ 조금 덜어 먹고 있는데 음료와 생선 카스가 나왔습니다.

국수도 국물이 한국사람 입맛에 참 잘 맞았는데 생선까스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얇은 튀김 안에 햐얀 생선살들이 정말 가득했습니다.

이름이 기억 않나지만 정말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 그리고 제가 시킨 마카오식 돈까스 카레입니다.

이건 무난했습니다. 돈까스 아래 중구식 야채가 들어있고 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위에 세트 메뉴에 비해서는 큰 감흥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어떻해 보면 한국의 왕 돈까스가 좀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했었습니다.

▼ 주방의 반이 오픈되어 있는 형태였는데 열시미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SHOW BUNS라 하는데 저도 주문해 보았습니다.

▼ 만두는 아니고 빵의 형태를 하고 있었습니다.

▼ 여러 맛이 있었는데 저는 당연 고기 만두를 생각하고 시키긴 했는데..

참 달콤한 고기 빵이였습니다.

다음에 다른 맛을 시켜야지 하고선 아직 다릇 맛을 시켜보지는 않았지만 대표 메뉴로 되어 있는것을 보아 다른 맛은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른 테이블도 다들 시키는 메뉴이니 한번씩 맛보길 추천드리겠습니다.

다만 고기가 달콤하다는 점 조심하시고요.

마닐라 중식당 맛집 TUANTUAN이였습니다. 

전날 숙취에도 좋고 브런취에 참 좋은 식당이라 생각되는 곳이였습니다.

필리핀 여행에서 다양한 음식 체험을 원하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