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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 관광객이 많은 말라떼에서 관광객은 잘 모르는 한식 맛집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우선 위치는 말라떼 뉴월드 호텔 ( 구 하야트 )에서 써클쪽으로 내려오다가 526 JTV 바로 전 삼거리에서 우회전으로 돌아 왼쪽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맞은편에 Land Mark 은행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건물이 복도식이고 올라가는 계단이 다소 좁아 잘 않보일 수 있지만 2층에 올라가면 있습니다.


관광객들 보다는 교민들 위주로 손님들이 있고 점심이나 저녁식사 시간에는 자리가 없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맛깔난 반찬에 한식 그리고 소주 한잔 생각난다면 참 좋은 식당으로 여겨집니다.

참고로 다른 말라떼 식당과 달리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늦은 시간 방문은 피하셔야 합니다.



▼ 아래처럼 건물이 복도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이 건물 외부라 잘 않보일 수 도 있습니다.


건물 양쪽에 있는 계단을 올라와 죽 걷다보면 한글 간판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먹거리 기본 반찬 입니다.

이 날은 밖에 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있어서 막걸이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마닐라에서도 멸균상태이긴 하지만 한국과 같은 막걸이를 판매합니다.

기본 반찬이 워낙 잘 나와서 주문한 삼겹살이 나오기 전부터 즐길 수 있습니다.



원래 추천 메뉴는 양푼이 찌글이지만 오늘은 가볍게 삼겹살을 주문했습니다.

칼칼한 찌개를 원하신다면 꼭 양푼이 찌글이 추천입니다.

여느 필리핀 한국 식당이 그렇듯이 요청을 하면 주방 안에서 구워다 줍니다.

삼겹살이 좋은데 냄새가 부담이시라면 당연 추천 방법입니다.



▼ 한국 스타일로 마늘과 양파를 같이 요리해 줍니다. 센스가 있으시다면 어느정도의 팁이 좋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삼겹살과 파절이의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라떼 명가 식당 메뉴입니다. 

삼겹살이 300페소 약 7500원정도 하고 

추천메뉴 양푼이 짜글이는 중자가 약 2만원정도로 약 3명이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필리핀 마닐라 여행에서 한식이 생각난다면 명가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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