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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에서 이국적인 정취에서 한잔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리는 곳 Central입니다.

위치는 부엔디아에서 마카티를 올라가는 라인쪽에 있습니다.

다만 큰 도로에서 골목을 한번 들어가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처음 가실때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맨 아래 구글맵을 넣어놨습니다. 찾아가시는 분들은 구글맵을 참고하세요.


Central은 은근 마닐라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곳이라 주말에는 자리가 없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평일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외국인들보다는 필리핀 현지인에게 유명한 곳이라 외국인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 Central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당연하지만 저녁시간에 들렸고 평일 늦은 밤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 주말에 한번 들렸을 때는 정말 많은 젊은 사람들로 북적북적였습니다.

입구 앞쪽 데스크에 가면 바운서 친구들이 팔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그리고 나갔다 들어오고 하면 검사를 합니다.






▼ 술집 안에 들어와서 입니다.

이국적이고 살짝 어둑어둑한 분위기에서 삼삼오오 모여 다양한 술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마카티 시내에 있는 술집이기 때문에 치안에 있어서는 안전한 곳이기도 합니다.





▼ 참고로 에어컨이 없습니다.

필리핀의 겨울철 저녁 시간은 선선해서 괜찮지만 여름철이 되면 많은 인파와 함께 큰소리로 돌아가는 팬소리에 정신이 없기도 합니다.

팬 위치를 잘 잡아 앉으면 오래 있을만 합니다.

 




▼ 앉아서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여기는 매일이 주말같은 곳입니다! ㅎㅎㅎ

필리핀 주막이기 때문에 당연 필리핀 전통 음식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참 저렴합니다. "THE PORK BARREL" 통돼지 구이가 255페소니 한화로 약 6,000원입니다.

그리고 필리핀 전통 지짐이 SISIG 들이 약 5,000원이 않되는 가격들입니다.

그리고 새우 요리인 "SIZZLING SHRIMP GAMBAS"의 경우가 295페소 한화로 약 7,000원입니다.

저렴하게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류로는 다양한 필리핀 맥주와 Central 특별 제조 칵테일 종류들이 있습니다.






▼ 주문을 하니 먼저 칵테일이 먼져 나왔습니다. 

상큼한 쭈쭈바에 살짝쿵 알콜이 들어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인원이 많을 경우 더 큰통으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하프로 시키니 물병에 한통 반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 테이블과 의자 모두 나무로만 되어 있어 엉덩이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 첫번째 나온 안주는 셀러드입니다.

사진이 조금 흐릿하게 나왔는데 살짝 느끼한 느낌이였습니다.






▼ 조금 지나니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현지 친구가 추천한 메뉴였습니다.

다양한 닭, 돼지 등 동물들의 껍데기 다양한 방식으로 기름에 튀긴 세트입니다.

필리핀을 돌아다녀 보면 과자 대신 이런 류의 튀김을 많이 먹습니다.

추천 메뉴이긴 한데 느끼하기 때문에 가운데 3가지 소스를 꼭 찍어먹습니다.

간장, 식초, 그리고 한가지 더가 있습니다.

꼭 찍어 먹어야 했습니다.

칵테일 보다는 맥주와 함께하면 더 좋을듯 했습니다.






▼ 필리핀 친구들과 함께 즐기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들어보니 주말의 경우에는 테이블끼리 헌팅을 많이 하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하더군요.






▼ 마지막으로 일어나기 전에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한국에서도 가끔씩 달콤살콤한 쭈쭈바 칵테일이 생각날 때가 있곤 합니다.





▼ 마지막으로 마닐라 마카티 Central을 구글맵을 올려드립니다.
택시기사에게 보여주면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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