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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준비에서 가장 필수 환전입니다.

필리핀은 공용화폐가 페소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페소를 직접 환전할 경우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달러를 가지고 현지에 와서 환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씨티은행 ATM을 이용이하면 달러 환전이 필요없긴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씨티은행 지점을 없애는 추세라 관광으로 방문시 마닐라에서 씨티은행 ATM 찾기가 더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달러 환전의 경우 관광객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파사이 말라떼나 마카티 시티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 명동처럼 환전소마다 환율이 조금씩 다르니 큰 금액을 환전시에는 발품을 파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의점은 간혹 환전소에서 손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돈을 받고 그자리에서 세어봐야 합니다.

한가지 더하면 큰 금액을 한번에 환전시 소매치기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항상 지갑간수 조심해야 합니다.

소매치기 조심은 당연 어느나라를 방문하던 기본입니다.







▼ 제가 간 곳은 파사이 씨티 말라떼였습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시간에 걸어다녀 한산했습니다.

보통 오후나 저녁에는 차와 사람이 참 많은 동네이기도 합니다.





▼ 거리를 돌아다니다면 MONEY CHANGER라고 적혀있는 간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곳에서 큰곳까지 다양합니다.

너무 작은곳을 찾아가면 간혹 페소가 없기도 합니다.





▼ 제가 찾아가본 환전소입니다.





▼ 보통 조금 큰 규모의 환전소는 가드가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의자만 두고 잠간 자리를 비운듯 했습니다.





▼ 내부 들어가면 오늘의 환율이 붙어 있습니다.

환전소에 따라 환율이 표시되지 않은 곳도 있는데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작년에 찍었던 사진이라 그런지 환율이 많이 낮습니다. 요새는 50이 기본이라 마닐라 여행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 당연하지만 달라를 주면 페소로 바꾸어 줍니다. 

아래는 영수증입니다.

미화 2,000불을 환전하여 45.6을 곱하여 총 91,200페소를 받았습니다.





▼ 2017년 2월 28일 기준 달러 페소 환율입니다.

참 좋은 환율입니다. 50.29

작년에 미화 1,000불이면 45,600페소를 받았었다면 지금은 50,290페소 를 받으니 약 4,690페소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돈 4,690페소면 한화로 약 10만원정도 엄청난 차이를 보여줍니다.

정말 필리핀 마닐라 여행의 적기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전 팁을 드리자면 공항에 내의 환전소의 경우 환율이 좋지 못합니다.

택시라던지 당장 필요한 액수만큼만 환전하고 시내로 이동하여 호텔에 짐을 풀고 환전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한번에 고액을 환전하는 것 보다 필요한 액수만큼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후 남은 페소 반출의 경우 전에는 공항에서 만페소 기준이였으나 현재는 오만페소 기준으로 올라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 페소를 가지고 올 경우 시중 은행에서 엄청난 손해를 보고 다시 한화로 바꾸거나 환전이 불가할 수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여행 계획을 잘 만들어 페소를 알뜰히 다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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